[정호일 기자]2011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행사가 10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주남강 야외무대 실크박람회장 옆에서 다채롭게 열린다.

이번 축제한마당은 크게 2가지 테마『체험과 작품전시 및 판매』로 나누어 진행된다.

진주공예인 체험한마당 체험부스에서 목공예(나무필통 만들기 등), 금속공예(악세서리, 은반지 만들기 등), 섬유공예(실크소품, 스카프 천연염색 등), 종이공예(접시, 보석함 만들기 등), 매듭공예(매듭폰줄), 짚풀공예, 칠보공예, 기타공예(머리핀, 방향제 만들기 등) 8개분야의 공예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올해 4월말 제25회 진주시공예품경진대회, 5월초 2011년 진주공예인전, 제41회 경상남도공예대전과 대한민국공예대전, 제31회 전통공예명품전에 출품한 작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단원공방 정진호씨 외 34개 업체가 참여하여 전시와 더불어 직접 판매장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공예인협회 강병주 사무국장은 남강유등축제 등 10월 축제 기간동안 개최되는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을 통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공예를 계승 발전시키고 공예체험한마당으로 생활속 공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예작품전시의 만남으로 관람객과의 소통 및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