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시·도, 지방식약청, 지역교육청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합동으로 학교 집단급식소 등 전국 3,402개소를 대상으로 합동위생 지도․점검을 실시(8.29.~9.9.)했다.
이중 식품위생법령을 위반한 79개소(2.3%)에 대해 행정조치토록 했다.
적발사유는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6개소),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7개소), 시설기준 위반(16개소), 건강진단 미실시(8개소) 등이다.
특히 도시락류제조업소의 위반 비율은 다른 점검대상 시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도·점검과 병행해 지하수, 조리음식 등 231건을 수거해서 검사한 결과, 이중지하수 1건에서 부적합, 107건 적합이고 나머지 123건은 현재 검사진행 중이다.
식약청은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고 일교차가 큰 계절이므로 위생적 급식에 대한 경각심이 저하되므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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