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임실군이 지난해 가축방역 평가부분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의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가축방역 평가는 소 브루셀라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방역추진 성과와 지자체의 방역추진 실적 등을 종합해 평가됐다.
임실군은 매년 10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여 방역활동을 추진하였으며 매주 수요일을 ‘전국일제소독의 날’로 정해 공동방제단과 함께 전 농가를 소독 하고, 자체 방역소독 차량으로 소독 사각지대와 재래시장 및 우시장 등에 소독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2010년~11년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했을 당시 군은 발 빠르게 임실IC를 비롯한 9개 지역에 구제역 방역 초소를 운영하여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한 결과 관내에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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