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지난 24~25일(2일간) 개최된 제1회 묵호등대마을 논골 담길 스크린투어가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끌며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묵호 논골담길 논골상회에서는 70년 역사를 회상하는 아이스크림타임을 통해 선착순 500명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논골담길의 풍경을 촬영하고 이야기를 만들어 접수한 사람 중에서 오징어와 해외여행권을 총12명에게 전달했다.
특히 오산시에서 방문한 정아름양과 동해시 발한동의 미술교사 서윤정씨가 논골담길 스토리벽화를 촬영 후 대화형식의 스토리를 입혀 제출한 작품이 심사결과 최우수로 선정되어 각각 일본 왕복행 DBS크루즈훼리 여행권을 차지하는 행운을 얻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묵호항 개항70주년과 제14회 동해오징어축제를 기념하고 묵호의 역사와 생활문화의 전승차원에서 국가공모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진행 중인 어르신생활문화전승프로그램 묵호등대마을 논골담길을 배경으로 오징어축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하고자 실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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