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명노)은 중국의 언론사 및 부동산 투자회사 대표 8명이 6월 27(월)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지역의 관광 및 부동산 투자 여건을 직접 시찰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만금경제청이 지난 6. 1~3일까지 중국 투자유치 활동에서 중국 유력 언론기관인 북경청년보사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로, 새만금에 관심을 가진 언론사, 부동산 투자회사, 법무법인 대표 등을 모집해서 오는 것이다.

이들은 먼저 세계적 관광지로서 새만금의 투자가치를 가늠하기 위해 부안 일대와 내소사 등을 방문해 새만금과 연계된 주변 관광자원을 확인했으며, “서해안의 수려한 풍경과 중국의 절과는 다른 한국적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소사가 매우 인상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대명리조트의 연 평균 객실 예약률과 시설 이용률 등 성공적인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새만금은 관광지로서 높은 성공가능성을 지녔으며, 부동산 투자처로서의 매력이 충분한 곳”이라고 말했다.

새만금 33센터에서는 새만금 개발 현황을 브리핑 받고, “세계최장의 방조제 축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새만금의 미래 비전과 개발전략은 동아시아의 새로운 경제중심지로 부상하는데 손색이 없다”고 극찬했다.

새만금경제청 이명노 청장은 “이번 중국 언론사 및 부동산투자사의 방문을 시작으로, 지난 6월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의 유력기업, 언론인, 정부 대표들이 잇따라 새만금을 찾게 될 것”이라며, “새만금 현지 방문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