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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트 전문가 케빈리 초청 강연 ‘눈길’전북중등SEM 동아리연합체, 30일 전주서곡중서 개최
한을수 기자  |  eulsuha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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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6.30  09: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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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들의 교육연구동아리로 구성된 도내 한 동아리 연합체가 교육현장의 토론수업 활성화를 위해 디베이트(debate) 전문가 케빈리(사진)를 초청, 워크숍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전북지리교육연구 동아리를 필두로 도덕, 생태, 환경, 사회, 학교 숲 등 관련 동아리 10곳으로 구성된 ‘전북 중등 SEM 동아리 연합체’(회장 임영근 군산제일고 교사)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수업장면의 개선을 통한 교원의 역량강화는 공교육 활성화, 더 나아가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낼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지난달 27일 전북 사대부고에서 첫 워크숍을 가진 바 있다.

이번 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두 번째 행사이다. 이들은 30일 오후 5시 전주서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 CEO이자 강사인 케빈리(Kevin Lee : 한국명 이경훈)를 초청,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빈리는 디베이트 전문가로 미국 남가주에서 디베이트를 확산시켜 주요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디베이트 경시대회를 7차례 주관하며 캘리포니아 주지사상을 수상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케빈리는 이날 강연에서 자기주도학습 및 비판적 사고력, 말과 글의 핵심파악 능력, 순발력과 논리적 표현력, 팀워크와 리더십 등을 길러주는 디베이트의 장점을 소개하고 교육현장에서 이를 어떻게 응용해야 할지 등에 대해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행사 장소인 전주 서곡중학교는 올해 독서능력신장을 노력중점 사항으로 지정·운영해 오던 중 교사들의 자생 동아리 활동의 장(場)인 이번 행사를 적극 지원했다.

임영근 전북 중등 SEM 동아리 연합체 회장은 “교사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행사는 초·중·고를 막론하고 도내 곳곳에서 많은 교사들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전문가 강연은 물론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통해 토론수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전북교육연구회 및 동아리 운영계획’에 의거, 기존의 운영방식에 더해 동아리 연합체 14개를 결성, 관련 교과 교사들이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교원들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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