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수 기자] 지난 7일 오전 10시 수암동 주민센터(동장 이희득)는 주민센터 신축에 따른 임시 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서는 시․구의원과 자생단체장 등이 참여해 수암동 풍물패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 시루떡 자르기 행사로 임시청사 개소를 축하했다.
임시 청사는 3층 건물(연면적 308.98㎡)로 중앙로 56-1(신정동 859-16, 중앙중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이 임시 청사에서 신청사 개소일까지 수암동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기존 청사에서 오는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7월 이후에는 건물을 임대해 프로그램(헬스 제외)을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남구청은 주민센터 신축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주민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주민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수암동 주민센터 신청사는 총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센터, 주민자치센터, 주차장 등 지상4층(연면적 1,589㎡) 시설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며 오는 2013년 6월에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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