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표 기자] 이집트정부관광청은 지난 5~6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2012 지구촌 한마당에 참가했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지구촌 한마당에는 60여 개국의 대사관, 관광청, 문화원들이 각 국의 매력을 선보였는데, 이집트는 피라미드와 투탕카멘 등 화려한 전통 장식과 이벤트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을 많이 맞았다.
이집트관광청은 안내 리플렛과 책자, 지도와 함께 책갈피, 엽서 등 기념품들을 방문객에게 나눠줬다. 람세스의 위대함을 만날 수 있는 이집트 남부 아부심벨도 포토존으로 구성돼 전시됐다.
무교동 일대에 마련된 이집트 음식관에서는 이집트의 주식인 쿠샤리(Kushari)와 팔라펠(Falafel), 달콤한 디저트 요리들이 소개돼 국내에서 이색 이집트 맛 여행을 떠나려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만들어 양국간의 이해의 폭을 넣히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집트관광청 한국대표사무소에서는 "이 축제는 이집트의 독특한 명소들을 홍보할 수 있어서 의미 깊었고, 이집트에 대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도 의미있는 일이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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