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철 기자] 경기안산상록경찰서는 관내 다문화 가정,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0일 오전 9시고향마을 아파트 사할린 사업소 강당에서 다문화가정, 사할린영주귀국동포 문화체험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10일 안산상록서, 한국마사회, 본오사회종합복지관과 다문화가정 지원을 위한 MOU체결 내용의 하나다. 외국어가 능통한 경찰관들을 선발, 이들과 함께 국내 관광지와 유적지를 탐방하게 되며, 일선 형사들은 이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실, 가정폭력 예방,교실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박승용 경찰서장은 “결혼 이민자여성들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은 우리 가족이며 앞으로도 이들을 지원하는데 경찰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본오사회종합 복지관장 강성숙 수녀는 “여러분들과 이런 좋은 기회를 갖는 것에 대해 행복하고 우리나라에 잘 정착하셔서 행복하게 잘 살아가자"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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