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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차태현 공식사이트 |
[김선영 기자] 영원히 늙지 않을 것 같은 ‘피터팬 보이’ 차태현이 둘째 딸을 얻었다.
지난 29일 오후 2시쯤 서울의 한 병원에서 차태현의 아내 최은석 씨가 예쁜 딸을 낳았다.
둘째로 얻은 딸은 첫 아이를 낳은 후 4년 만에 얻은 것으로 최근 영화 ‘챔프’제작발표회에서 “9월에 아이가 나온다”라며 둘째 임신 사실을 알렸는데 현재 영화 챔프가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 때 둘째 공주의 출산은 차태현의 기쁨을 더해주고 있다.
차태현의 주변 관계자에 의하면 "매니저 동반 없이 혼자 병원을 찾아가 새 생명이 태어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4년만에 둘째 아이를 얻은데다가 아들과 딸은 조금 느낌이 다른지 많이 좋아하더라"고.
차태현 둘째 딸 출산 소식을 들은 한 네티즌은 “언제가 방송에서 공황장애를 앓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항상 밝은 모습이었는데 아픔도 있다는 것을 알게 돼 더 인간적으로 다가왔었는데..둘째 득녀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말했다.
한편 차태현은 10월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는 조선시대, 석빙고의 얼음을 훔치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성동일, 오지호, 고창석, 김정태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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