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남 기자]강진군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해 지난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통령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4년 연속 우수농수특산품 부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방자치 경영혁신 분야, 농수특산품 분야, 문화관광 상품 개발 분야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연대전은 오는 10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자랑거리를 한 곳에 모아 마케팅하고, 경영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내고장 자랑관’과 ‘내고장 풍물관’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이에 강진군은 대한민국 대표 축제인 강진청자축제와 2014 강진청자엑스포 개최, 친환경농업 1번지, 남도답사 1번지 강진과 관련된 주요 문화유적지를 전시하는 등 지역의 차별화된 발전 모델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