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전주시는 대학과 공동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과 대학생을 1:1로 결연해 학습지도, 인성 지도 등을 실시하는 ‘다문화자녀 맞춤형 학습지원 멘토링제’를 추진한다.
이 사업은 대학생 멘토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멘티를 대상으로 개별화된 학습 지도와 정서지원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학교생활에 적응력을 높여 주는 사업이다.
‘다문화자녀 맞춤형 학습지원 멘토링제’는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하계 계절학기와 2학기(9월~12월)로 나눠 진행되며 시는 이번 하계 계절학기 멘토링 사업을 위해 이달 15일까지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전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팩스(240-0411) 또는 이메일(yongshi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 대학생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멘티와 1:1결연하여 매주 1회 2시간이상 멘티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지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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