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미 기자] 광명시는 오는 8일 광명시 중앙도서관에서 영·유아와 부모들을 위해“책읽는 아이 행복한 아이”를 테마로 한 2011 광명 어린이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07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온 가족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도서교환전과 체험·문화행사 및 이벤트, 공연 등으로 이루어져 그동안 많은 광명시민의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해마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도서교환전에서는 다 읽은 책1권을 가져가면 도서관에서 준비한 우수도서 1권을 교환받을 수 있다. 도서관에서는 시민이 가져온 도서를 학교 도서관 등에 기증할 예정이어서 북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세부적인 행사 내용으로는 ▶도서교환전 ▶버블쇼, 책공연 종이봉지공주 등 체험행사 ▶다문화도서, 점자도서 전시 ▶독서퀴즈, 퍼즐맞추기 등이며,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광명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 광명시민을 위한 책 잔치를 개최함으로써 문화기반 지식사회를 주도하는 구심점으로 도서관의 역할을 다할것”이라고 말하며 “행사 당일 주차장 이용이 혼잡할 수 있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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