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유로2012 B조 독일과 덴마크 경기에서 독일이 2-1 승리를 거둔 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기쁨을 나누고 있다.ⓒAP통신

▲ 17일 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유로2012 B조 포르투갈과 네덜란드 경기에서 포르투갈이 승리를 거머쥐며 8강행 승선에 성공했다. 경기 직후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관중들을 향해 답하고 있다.ⓒAP통신

[우크라이나=AP/] 유럽축구의 대잔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12’ 죽음의 B조 진출국이 결정됐다. 17일(현지시각)우크라이나에서 펼쳐진 유로2012 B조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독일과 포르투갈이 각각 조 1,2위를 차지하며 ‘오렌지군단’ 네덜란드와 덴마크를 누르고 8강행 승선에 성공했다.

조별 예선 '무패행진'으로 (3전 전승) 조1위로 8강행을 결정지은 독일은 오는 22일 그리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으며 포르투갈이 체코를 상대로 21일 8강 경기의 첫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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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 players celebrate their 2-1 win at the end of the Euro 2012 soccer championship 　Group B match between Denmark and Germany in Lviv, Ukraine, Sunday, June 17, 2012. (AP Photo/Martin Meiss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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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tugal's players celebrate after the Euro 2012 soccer championship 　　Group B match between Portugal and the Netherlands in Kharkiv, Ukraine, Sunday, June 17, 2012. (AP Photo/Matthias Schra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