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주영상위원회는 영화진흥위원회와 공동주관해 전주 영화영상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영화세트제작 마스터링 & 영상촬영기술 워크숍 교육을 오는 8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세트제작교육과 촬영교육 2가지 과정으로 진행되며, 인원은 10 ~ 15명을 모집한다.
영화세트제작 마스터링 워크숍은 영화에서 미술의 역할과 중요성, 미술스텝의 역할 등 영화세트제작에 대한 기초이론수업과 동시에 세트제작, 실기의 기초적인 스케치, 도면 만들기, 플랫폼 만들기, 영화소품 만들기 등 실기교육이 이뤄진다.

본 교육은 영화현장에서 세트에 조명과 소품 배치를 하여 실제 영화 장면에서는 어떻게 표현되는지를 알아보는 실습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세트제작 워크숍이 끝나면 바로 영상촬영기술 워크숍이 진행된다.
 

영상촬영기술 워크숍은 영상촬영기술 워크숍은 영화세트제작워크숍에서 제작된 세트를 가지고 여러 가지 촬영방법 및 기술에 대한 다양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야간촬영과 세트촬영(실내)등 쉽게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촬영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영화세트제작 마스터링 워크숍을 담당할 강사는 영화<해변으로가다>,<번지 점프를 하다> 어시스턴트와 <쇼쇼쇼>, <어깨동무> 프로덕션디자이너, 그리고 독일 뮌헨 텔레비전 영화대학교 프로덕션 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백제예술대학교에서 강의를 맡고 있는 전영란 미술감독이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영상촬영기술 교육은 한국영화아카데미(촬영전공)를 졸업하고 영화<노랑머리2>, <미스터소크라테스>등을 촬영한 이용훈 촬영감독과 영화<바람의 파이터>, <투혼>등에서 조명을 담당한 박지성 조명감독이 강의를 맡게 된다.
수강신청은 (사)전주영상위원회 홈페이지(www.jjf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8월 5일(금)까지(촬영기술교육은 12일까지) 이메일(apply_jjfc@naver.com)로 신청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