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제5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생중 마지막으로 현지로 출발하는 캐나다 연수생 45명에 대한 환송식이 27일 도청 1층 로비 홍보관에서 학부모와 가족 등 150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출발하는 캐나다 연수생 45명(초등학생 34, 중학생 11)은 27일부터 9월 20일까지 8주 동안 캐나다 밴쿠버에서, 5주간은 집중어학연수(ESL과정)와 문화체험(Activity)을 하고, 남은 3주간은 현지 공립학교(홀리 초등학교와 델타 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정규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김완주 도지사는 격려의 말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이번 기회를 잡았으니 이번 여름이 여러분의 인생에서 가장 뜨거운 여름이 되도록 열정을 불사르고 무사히 귀국하면, 전라북도가 반드시 그 열정에 보답하겠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출국했던 제5기 글로벌체험 여름학기 연수생 276명(초 209, 중 67)은 현지 적응기간을 마치고 8주 동안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생활회화 능력을 배양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많은 외국인을 사귀며 전북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