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는 계절성 전염병 일명 ‘독감’ 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성 감염성 질환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5일부터 보건의료원, 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임실군 관내 올해도 접종대상은 1만 1,000여명으로 65세 이상 노약자, 만성질환자, 사회복지시설생활자, 면역저하자, 접종희망자를 중심으로 접종하게 된다,
특히 민원인 대기시간을 최소화하여 불편을 없애기 위해 예방접종일을 지정.운영해 접종인원을 분산시키고 각 보건기관에서 분산해 접종하고 있다.
무료예방접종 대상은 만65세 이상, 사회복지시설생활자, 기초수급생활권자, 국가유공자, 외국인이민자이며 일반주민 중 희망자는 7,500원(3세 미만 3,700원)의 접종비를 받고 있다.
한편 예방접종 시에는 건강보험카드, 주민등록증 등 신분확인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만이 접종을 받을 수 있으므로 가정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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