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은 27일 저수지둑높이기, 농경지리모델링사업 공사감독 및 용지매수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추진실적보고회를 가졌다.
무진장지사 천천 외 8지구, 남원지사 금풍 외 2지구, 전주완주임실지사 대아지구, 정읍지사 수청지구, 고창지사 고수지구 총 15개 지구에서 금년도 78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며, 현재 473억원을 집행, 60%의 실적율을 보이고 있다.
15개 지구가 준공되면 2,753만 2,000톤의 깨끗한 물이 추가로 확보되며, 물그릇이 커지면서 기록적 폭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도 예방할 수 있게 되며, 저수지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및 주변지역을 단순한 생산의 터전만이 아닌 역사·문화·관광·레져·휴양 등의 공간으로 개발·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서 본부장은 “차질없이 공정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용지매수를 추진해 달라”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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