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사진= MBC '놀러와'방송화면 |
[김선영 기자] 3일 방송된 MBC ‘놀러와’ 3대 기타리스트 특집이 방송을 탔다.
3대 기타리스트 김태원, 신대철, 김도균 세 사람 중 김태원과 신대철은 80년대에 각각 강북과 강남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뮤지션이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신대철 과거사진이 공개되었는데 수십 년의 세월도 무색할 정도로 요즈음 젊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외모로 역시 꽃미남의 원조라는 찬사를 받았다.
김태원은 "1985년에 파고다 연극관에서 시나위와 부활의 첫 대면 때 신대철을 봤다"며 "내가 제일 싫어하는 순정만화 스타일 이었다", "나는 신대철을 처음 본 순간 자괴감을 느꼈다"고 말해 출연자들과 MC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신대철 과거사진과 달리 김태원의 졸업사진은 공개되자마자 폭소를 자아냈다. 김도균은 "내가 처음 봤을 때의 모습이다"라고 당시의 충격적인 마음을 전했고 김태원은 “중학교 3학년 때다”, “그 때부터 저 정도로 살벌했다”고 본인도 인정하 듯 실소하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주었다.
이날 방송된 ‘놀러와’ 70, 80세대의 아련한 향수를 자극하는 한편 세 기타리스트의 젊은 시절 외모비교로 깨알 같은 웃음을 주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