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골프 연재는 변화무쌍한 골프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연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단계별 레슨보다는 스윙의 원리를 중심으로 상황별 대응방법을 다루는 심화과정으로 주요한 포인트를 쉽고 재미있게,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연재합니다.

1. 정확한 아이언 플레이

골반으로 타격하는 몸통스윙

아이언샷은 거리보다는 정확도이다. 보내려고 하는 위치가 중요하다 스윙의 동작을 익히느데 가장 중요한 클럽이 아이언이기때문에 왕초보때 골프를 입문하게되면 7번 아이언을 가지고 스윙기본기를 배운다.
이러한 아이언샷이 일관성 없는 샷이 나온다면 당연히 드라이버사용도 당연히 어려워진다.
아이언스윙은 잔디위에 볼이 올려져 있기 때문에 다운브로우 타법으로 스윙되어야 일정한 백스핀이 작용하면서 거리와 방향성을 유지한다.
초보자들에게 비거리는 2차적인 문제이다. 아이언 7번 클럽으로 스윙의 기본을 알고 자신의 체형에 맞는 스윙의 플레인을 익혀야 한다. 자신의 스윙이 익히기위해서는 먼저 임팩트의 감각을 느끼기위해 짧은 궤터 스윙으로 몸의 회전을 연습하고 원리가 익혀지면 단계적으로 스윙을 연마하여야 한다.
이이언 스윙의 기본동작은 왼쪽어께로 백스윙하여 오른쪽 어께로 다운스윙 가격하는 이미지를 가져야 한다. 비기너들은 비거리를 내려고 머리가 흔들리면서 스윙을 한다.
좌우 축이 움직이면 져스트미트가 나올수가 없다. 전형적인 뒤땅이나 탑볼 등이 나온다. 아이언스윙은 비거리에 치중하여 축이 흔들리는 스윙을 하다보면 슬라이스나 훅성 볼을 피하기 어렵다. 체중이동보다는 골반으로 타격하는 몸통스윙으로 어드레스에서 정확한 피니시를 만들어 가면 일관성 없는 블락 아이언샷을 정복할수 있을 것이다.

아이언샷의 포인트는 다운브로우로 일명 찍어친다는 느낌으로 타격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페이스면에 볼을 맞히면 볼이 헤드 페이스 위를 미끌어져 볼에 스핀이 걸려 볼이 띄워지는 것이다. 프로들의 아이언샷이 그린위에서 백스핀이 걸려 뒤로 돌아오는 것도 이렇게 임팩트에서 볼이 맞았기 때문이다.
아이언샷은 드라이버샷과는 달리 페이스가 약간 세워지면서 볼을 직접 때리는 다운브로우 샷이다.
다운브로우는 두 손이 약간 볼보다 앞에 위치하는 핸드퍼스트 자세로 손등으로 볼을 튀기듯이 이미지를 가지고 스윙하여야 한다.
구질이 일정하지 않는 이유는 양손이 볼보다 뒤에서 임팩트되어 퍼올리는 상황으로 볼이 정상적으로 뜨지 않고 아이언 헤드의 로프트각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최고의 스윙맨 벤호건의 스윙은 너무나 환상적이다. 간결하고 변함없이 일정하게 군더덕이 없는 스윙임을 우리는 익히 알고 있다.
이는 균형이다. 리듬과 템포가 조화를 이루면서 일사불란하게 스윙되어 진다.
어드레스시 클럽헤드의 무게를 느끼면서 그립한 양팔은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야 한다. 턱은 45도 각도로 약간 들며 상체는 긴장을 완화하고 체중은 하체로 싣고 스윙준비를 하여야 한다. 준비자세 완료되었다면 리듬과 템포를 갖춘 균형있는 스윙이 될것이다.
안정적인 하체는 오른쪽 무릅이 구부려진 자세 그대로 유지되어야 함이며 헤드가 이동되는 경로에 따라 밸런스를 유지하고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백스윙하여야 한다.
다운스윙은 오른쪽 팔꿈치가 양손보다는 안으로 먼저 들어오면서 임팩트존으로 진입하여야 한다. 인사이드 인 스윙이다. 볼의 안쪽에서 타격되어지면서 볼을 때리고 볼의 앞쪽 최저점 잔디를 깍는듯한 형태로 임팩트되면서 팔로스로우로 이어져 피니시되어야 정확한 아이언샷을 할수 있다.
이렇게 연습된 간결한 스윙은 어떤 클럽을 사용하던지 일정한 페이스로 움직일수 있도록 하게 한다.

 몸통 스윙을 이용한 간결한 백스윙과 폴로스로우 연속

골프지도자 이봉철프로의 주요경력

- 한국생활체육골프지도자 2급
- WPGA(세계프로골프협회) 정회원
- TPGF(티칭프로골프연맹) 정회원
- 중소기업청 골프클럽피팅전문가 과정 수료
-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수료
-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전임강사 및 기술위원
- 한국GTL 골프아카데미 광주 봉선점 헤드프로
- 동양골프 스포츠센터 레슨프로 역임
- 비엠스포츠 골프클럽 레슨프로 역임

• 저서 : 필드에서 이기는 골프(2009. 지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