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무주군이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무주읍을 비롯한 6개 읍면에 영농폐기물 보관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12년 제1회 추경 예산으로 6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 8월까지 읍면 당 2곳씩 총 12곳에 보관시설을 설치했다.
현재 무주읍 왕정리와 대차리, 적상면 북창리 등에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설치한 영농폐기물 보관시설이 운영 중이어서 새롭게 설치되는 시설들과의 시너지 효과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영농폐기물은 주민들이 마을별로 공동의 장소에 모아두면 한국환경관리공단에서 수거한 후 수거보상비를 지급해주는 체계로 지난해 말에는 66만1000kg을 수거해 3600여만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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