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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안하무인 주폭들의 거친 행동…시민들은 "불안하다"
최두섭 기자  |  choids806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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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08  12: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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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섭 기자] 전북경찰이 주폭과의 전쟁을 선포하는 등 근절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주폭들의 안하무인격 횡포는 좀처럼 꺾일 기세가 안보인다.

   
최두섭 기자
지난 5일 익산에서 또 주폭이 검거됐다. 이 주폭은 택시기사를 상대로 폭언과 폭행을 가하며 자신의 대단함을 과시했다.  주폭 신모씨는 평소 자신의 동네에서도 소문나기로 유명한 주폭행세를 해왔다고 한다.

이쯤 되면 알코올 중독자가 아닌가. 선량한 시민을 상대로 술만 마시면 폭군으로 돌변, 주변 사람들을 괴롭히고 심지어 부녀자까지 희롱했다고 한다. 각 지자체는 주폭들의 정신과적인 심리치료를 위해 행정상, 예산상 준비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높다.

현재 우리 사회는 술꾼들의 나쁜 행동에 너무나 관대하다. 지난 밤 자신이 저지른 잘못된 행동에 대해 다음 날에는 그것을 무용담으로 자랑한다. 공중파(케이블)에서도 연예인들의 주정 행위에 대해 서로 웃으며 방송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보곤 한다.

주정행위는 엄연한 정신과적인 치료를 요하는 알코올 치매이자 정신병자의 행동이다. 흔히 술은 좋은 음식이며, 잘 마시면 약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술에는 ‘장사가 없다’라는 말이 있다. 동전의 양면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술이 독이 되면 인생 막가는 사람들을 흔히 본다. 공권력을 무력화시키고, 청소년들이 보는 앞에서 노상방뇨는 기본이며, 술 취한 것을 높은 계급장 단 것처럼 행동한다. 술 취해서 표출하는 무분별한 폭력적 행동자의 계급은 훈련병만 못하다. 제멋대로 주폭들에게 더이상 법이 관대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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