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새만금군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식경제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지자체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관광지구 중국특화벨트’ 프로젝트를 신청하여 27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새만금경제청은 프로젝트 상품화 용역비로 1억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새만금 관광지구 중국특화벨트’ 조성 사업은 경제자유구역인 새만금 관광단지, 고군산군도지구의 일부 구역을 중국관광특화지구로 지정하고 한중문화 체험·교류, 고급해양레저 등 특성화된 관광테마를 적용하여 중국 연계 관광사업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최근 급증하는 중국인 관광객과 중국과 인접한 전략적 위치, 천혜의 관광자원 등을 고려할 때 새만금의 잠재적 미래가치를 반영한 사업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새만금경제청은 빈하이신구(중국경제특구), 북경청년보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국사회과학원을 통한 중화자본 유치 연구용역을 준비하는 등 중국자본 및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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