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호기자] 한국관광공사는 4일 롯데시네마 애비뉴엘에서 사용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 하이라이트 영상을 첫 공개하는 제작보고회 및 2PM, miss A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공개된 인터랙티브 무비‘안녕’은 한국관광공사의 2011 인터랙티브 캠페인 ‘한국을 경험해 보세요 (Touch Korea)’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 이참사장과 한국관광홍보대사  miss A와 함께

▲ 2PM 한국관광홍보대사, 이참사장과 함께

‘터치 코리아(Touch Korea)’ 캠페인은 웹, 블로그, UCC 등 온라인과 TV, 신문, 옥외광고 등 오프라인 매체를 통합적으로 활용하고,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국관광 해외 홍보 캠페인이다.

‘안녕’은 영상을 보는 사람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3일간의 한국여행을 하는 컨셉으로, 전 세계 관광객들에게 온라인으로 선보일 사용자 참여형 무비로서 2PM과 miss A가 주연을 맡았다.

온라인 영상 속에서 사용자는 2PM 또는 miss A 중 누구와 함께 여행을 할 것인지 직접 고를 수 있고, 쇼핑을 하는 장면에서는 화면 하단에 떠오르는 웹페이지 영역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선택하며, 자신의 사진을 등록하면 영상 속에서 2PM, miss A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등 영상 곳곳에 사용자가 화면상의 내용과 상호 교감이 가능한 인터랙티브 요소가 숨어 있다. 

한국의 매력을  IT기술과 접목시켜 인터랙티브 무비라는 신개념 문화 컨텐츠를 개발한 것이다. 

공사에서는 K-POP 스타 2PM과 miss A의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온라인 광고,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Touch Your Dream’대회는 총 1,241편의 영상이 출품되고, 우승자 선정 참여 투표가 170만회에 이르는 등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터랙티브 무비 ‘안녕'은 한국관광공사 웹사이트 버즈코리아(www.ibuzzkorea.com)를 통해서 10월 말에 전 세계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