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섭 기자] 일본 시즈오카현 농업인 20명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인’ 강소농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7일 익산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2011년 방영된 일본 NHK-TV의 ‘한국농업 다큐’ 프로그램에서 소개되었던 익산시 김삼수(44세, 익산시 오산면)씨 농가의 농업생산 및 경영에 관심을 보였다.
오산면에 위치한 김삼수 씨의 농가를 방문한 일행은 쌀 재배지역에서 콩을 재배하는 분석과 생산된 콩을 식품업체와의 직거래를 체결해 가시적인 농업소득 증가를 이루어낸 경영 전략을 배웠다.
강소농은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10% 소득증진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경영능력개선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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