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전북도는 도내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선도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 20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

지난 1999년도부터 시행하여 13번째로 선정한 이번 유망중소기업은 11개 시·군에서 38개 기업이 접수되었으며 신용상태, 기술 및 품질관리, 기술혁신노력, 기업활동, 해외시장 개척, 수출 및 R&D 투자 비율, 성장잠재력, 도정발전 기여도 등에 대하여 엄정한 서류 검토를 거친 후 지난 4일 도내 기업지원 관련 유관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업종별로는 금속제조 4개 기업, 전자부품제조 2개 기업, 기계제조 2개 기업, 자동차부품제조 6개 기업, 식료품제조, 음료제조, 목재제조, 화학제품제조, 플라스틱제품제조, 가구제조에서 각각 1개 기업이 선정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5, 군산 4, 익산 2, 정읍 1, 남원 1, 완주 4, 임실 1, 순창 2개 기업으로 8개 시군에 소재한 우량기업들이 발굴됐다.

선정된 유망중소기업은 인센티브로 인증서·인증현판 수여, 경영안정자금 대출 시 이차보전 1%를 추가 지원하며 판로·기술력 개발사업 등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선정된 기업은 올리콘발저스코팅코리아유한회사, (주)옵토웰, (유)이티아이, (주)세원하드페이싱, 두성에스비텍(주), 순창장본가전통식품, (유)비알엠, (주)진성기업, (주)하이엘, (주)유명사, (주)에코웰, 한국차체주식회사, (주)삼원오토텍, 삼일산업, (주)태일기계, (주)그린우드, (주)금강차체, 농업회사법인(유)참본, (주)제이엠씨중공업, 신평산업주식회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