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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 조성 사업 박차
박봉민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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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0  13: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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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서울시 성북구가 석관동과 삼선동에 맞벌이 부모와 한부모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구립 방과 후 돌봄센터’를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북구는 앞서 ‘어린이 양육문제는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라는 인식 하에 올해 2월 전국 최초의 공립 지역아동센터인 구립 길음동 꿈나무키우미 돌봄센터를 개관해 49명의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성북구는 석관동의 경우 석관초등학교 인근 단독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9월 중 71㎡ 면적의 방과 후 돌봄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삼선동의 경우에는 삼선새마을금고로부터 금고가 위치한 건물 3층을 장기무상 임대받기로 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준비 중인데 역시 오는 9월 중 132㎡의 돌봄센터 운영에 들어간다는 목표다. 모집 예정인원은 석관동 돌봄센터가 19명, 삼선동 돌봄센터가 35명이다.

성북구는 이 두 곳의 위탁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단, 주말에는 접수를 받지 않는다.

방과 후 돌봄센터 운영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은 이 기간 중 수탁신청서, 사업계획서, 법인등기부등본 등을 성북구 가정복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성북구는 이달 27일 수탁기관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위탁운영 기관을 정할 예정이다.

성북구의 방과 후 돌봄센터는 민간 지역아동센터와는 달리 가계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안전한 돌봄, 특기적성계발, 방과후학습, 문화체험활동 등을 통해 어린이를 위한 ‘학교 밖 공적 돌봄’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관련해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학교폭력은 가정과 학교에서의 아동 돌봄기능 약화에서 비롯된 면이 매우 크다’며, ‘이제 아동 양육문제를 학교와 가정만이 아닌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로 승화시켜 지역의 각 구성원들이 함께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북구는 아동 청소년 복지서비스의 허브기능을 담당할 성북 아동청소년센터도 올 해 안으로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_성북구 가정복지과(☎920-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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