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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SBS '강심장' 방송화면 |
[김선영 기자] 강호동 없이 이승기가 단독 진행한 강심장이 방송을 탔다.
강호도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너나 할 것 없이 고군분투한 가운데 이날 출연한 최수린의 방송신고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수린은 과거 SBS 전문 MC로 조영구, 황수정, 지석진 등과 함께 공채 데뷔한 후 처음으로 겪었던 생방송 실수담을 털어놨는데.
당시 MC 데뷔 후 처음으로 헬리콥터를 타고 진행을 맡게 된 최수린은 당시 딴 생각에 잠겨 큐 사인을 보지 못한 데다 낯선 방송 장비들로 혼란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오프닝부터 횡설수설하기 시작한 최수린은 시선 처리도 망가지고 심지어 생방송 중 "알겠어"라고 반말 멘트까지 해버려 스튜디오의 MC들마저 당황케 했다.
이에 급히 다른 화면으로 방송은 넘어갔지만 최수린은 계속해서 당황한 모습을 보였고 급기야 음 이탈 까지 내 최악의 방송 신고식을 치렀다고.
그러나 압권은 "방송 후 화가 난 국장이 호출했지만 집으로 도망쳤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5일 포털 사이트 DAUM은 “‘강심장’ 단독MC 이승기, 잘했나요?”라는 제목의 투표를 시행했는데 이 투표에 이낳 오후 2시 30분 현재 6,416명이 참여한 가운데 UP이 86.1%, DOWN이 13.9%로 ‘잘했다’는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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