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철 기자] 한국과 중국 양국 청소년들의 교류를 촉진하고 우위를 다지기 위한 ‘제5회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인천에서 열린다.
한‧중 양국의 중학생 1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교류는 농구, 탁구, 배드민턴의 3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지며 한국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 등이 함께 펼쳐진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국 청소년에게 국제행사 참여의 경험을 넓혀주고 경기력 향상과 양국의 문화 및 역사를 체험토록 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제고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중 청소년스포츠교류’는 2006년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를 계기로 양국의 청소년 스포츠 발전을 도모하고 국가 간 유대를 강화하기 2008년 제주도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현재는 양국이 초청- 파견 형태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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