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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마을특화사업 탐방단, 장충동과 서촌마을 현장 탐방
박봉민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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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25  18: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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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서울시 강북구는 마을특화사업 ‘족발쿠키’로 잘 알려진 중구 장충동과 도심 속 오래된 한옥마을 종로구 서촌마을 현장 탐방을 25일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13개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및 마을공동체 담당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고 현실적용 가능한 특화사업을 구상하는 계기를 갖고자 마련됐다는 것이 강북구의 설명이다.

탐방에 앞서 배웅에 나선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회복사업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한데, 물심양면으로 적극적이고 이렇게 귀한 시간을 함께하는 주민자치위원님들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탐방단을 격려했다.

탐방단은 제일 먼저 족발로 유명한 장충동 이미지를 접목해 쿠키를 구워내 대박을 낸 중구의 대표적 마을공동체 사업인 ‘족발쿠키’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승옥 장충동 주민자치위원장의 프리젠테이션(PPT)을 통해 족발쿠키 시작과 그동안의 과정을 접하고 장충경로당의 제과제빵실을 찾아 족발쿠키 만드는 과정도 함께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주민과 함께 사업을 풀어나가며 겪었던 경험담과 노하우에 귀 기울이고 궁금한 사항을 거침없이 물어가며 기록하는 등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오후에는 종로구로 이동해 통인시장 내 사회적기업 도시락카페에서 식사시간을 가진 후, 한국의 도심속 대표마을 '서촌마을'을 찾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든 ‘품애’ 활동사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옹기종기 한옥들이 붙어있는 좁은 마을길, 오래된 재래시장, 계단 벽화 등 고풍을 이어가는 한옥마을길을 거닐며 사람 냄새나는 마을공동체를 경험하기도 했다.

탐방을 마친 송금섭 강북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비록 하루지만 탐방을 통해 마을공동체에 대한 생각이 보다 현실화되고 구체화 된 것 같다”며 “우리지역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형성을 위해 우리 주민자치위원들도 역량 향상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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