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무주군이 주최하고 전주보훈지청과 무주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는 ‘덕유산 의병길’ 체험순례가 오는 8월 15일 광복절에 진행될 예정이다.
도내 초·중·고등학생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덕유산 의병길’ 체험순례는 호국의지가 살아있는 충절의 고장 무주를 재조명해본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8월 8일까지 무주군(320-2417)과 무주문화원(324-1300)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체험 코스는 무주읍 지남공원에서 시작해 칠연의총을 거쳐 덕유산(동엽령)에서 다시 칠연의총과 지남공원으로 이어진다.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공원인 지남공원과 칠연의총 참배, 덕유산 동엽령으로 이어지는 순례코스는 4.5km(왕복 9km)구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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