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정은식)는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총 40명이 참석한 '팔당 물(水) 환경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교육은 팔당댐 주변 생태-문화시설 탐방과 팔당전망대 견학, 선상체험 등 직접 참여하는 체험교육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교육은 경기도환경보전협회가 주관했으며 구리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최청수)가 후원했다.
탈북자와 다문화가정에겐 최근 에너지 소비율 증가에 따른 자원절약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물과 에너지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보람된 시간이 됐다.
최청수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에 잘 적응하게 하기 위해 1회성에 그치는 물질적인 지원보다 이러한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의 자연과 생태문화를 이해하고 환경보전의식을 제고하여 건전한 대한민국 사회일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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