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수 기자]완도군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경지역과 보전산지, 농업진흥지역 해제지역 에 대한 군관리계획을 변경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군관리계획 변경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변경 전인 2010년에 예산을 미리 확보하여 변경고시에 맞추어 발빠르게 진행하여 군관리계획을 변경결정하고 8.3일자로 지형도면 고시가 완료됨에 따라 군민들이 변경된 토지이용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군에 따르면 두차례의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계획안을 수정․보완과 군계획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관련부처 협의 및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결정되었다.
전체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변경면적 20.9㎢ 중 계획관리지역은 5.1㎢(23.6%)이며, 생산관리지역은 14.9㎢(72.4%)으로 결정되었다.
완도군 관계자는“이번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해제지역에 대한 군관리계획 변경으로 지역 주민들의 사유 재산권 제한 등의 불편을 해소하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여건이 마련되어 관광인프라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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