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기자] 폭염특보가 전국으로 확대면서 임실군도 지난달 23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어 군이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폭염특보 등 기상예보 등을 고려하여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특히 폭염이 집중되는 12시~18시 사이에는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섭취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 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해 응급처치를 받도록 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해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 줄 것과 땀을 많이 흘렸을 때에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할 것, 의복은 헐렁하고 가볍게 입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는 ▲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하고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할 것 ▲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할 것 ▲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 후 응급처치를 받을 것 등 건강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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