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강원대 경영대학원 AMP 경기과정 총동문회(회장 곽경국)가 오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음악회'를 구리시 체육관에서 이날 3시부터 연다.

강원대학교, 구리시, 남양주시, 보병제71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대 이사회의 지원금과 강원대 경영대학원 AMP 경기과정의 자체 예산 출연금, 원우들의 후원으로 구리, 남양주시에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은 장윤정, 남궁옥분, 강승모, 이나영 등 인기 연예인들이 출연하여 2시간여 동안 시민들을 더위로부터 해방시켜줄 계획이다.

특히 가수 장윤정은 약 30분간 주옥같은 전통가요를 시민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모금함이 마련된다. 초대권이 없는 시민도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공연을 주최한 강원대 경영대학원 AMP 경기과정 총동문회는 이번 행사를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매년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를 꾸준히 할 계획이다.

강원대 AMP 경기과정 곽경국 총동문회장은 "소년소녀가장 돕기 행사에 구리, 남양주 시민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강원대 경영대학원 AMP 경기과정이 지역을 섬기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주최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