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전주시평생교육원(원장 성하준) 완산도서관 서신분관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토요 놀이수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토요 창의 수학 교실'이라는 제목으로 인기리에 운영되었으며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상반기에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창의수학 프로그램 교사 정영주씨는 이번에도 재능기부 형태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6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수업을 진행되며 부모와 아이가 2인 1조로 함께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과 함께 놀면서 수학을 배운다는 점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건전한 가족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2일부터 선착순으로 서신도서관 3층 어린이실에서 방문 접수하며, 7세 아동과 그 부모 중 1인으로 구성된 2인 1팀을 총 8팀까지 접수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구비 및 재료비(30,000원)는 접수시 참가자가 개인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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