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전주와 완주, 임실의 멋을 보여줄 수 있는 한지엽서가 첫선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한지산업지원센터는 전주 완주 임실의 멋을 보여 줄 수 있는 한지엽서 20여종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엽서개발은 천년한지문화산업권 조성을 위한 전주․완주․임실 간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이를 통해 한지를 소재로 지역관광상품화 및 한지의 우수성을 동시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지엽서는 전북을 방문한 관광객이 여행의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거나 여행의 발자취를 전하는 메신저 용도와 여행의 추억을 오랫동안 간직하는 관광기념 용도로 탄생하게 되었다.
개발 된 20여종의 한지엽서는 일반형과 접지형으로 일반형은 전․후면에 풍경과 함께 전통미를 현대화한 엽서이며, 접지형은 펼쳤을 때 좀 더 넓은 풍경을 볼 수 있고 접은 면에는 사진 전경의 위치를 확인 할 수 있는 약식 지도가 도식화 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며 한지엽서는 단순한 엽서가 아닌 전주․완주․임실 연계협력사업의 일환으로도 의의와 나아가 우리나라 구석구석 관광지의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관광기념품으로서 저렴한 가격대로 수집의 가치가 있는 컨텐츠 개발로서의 의의가 있다.
또 전주의 한지산업지원센터 전경과 한옥마을의 멋과, 완주의 대승한지마을과 고산자연휴양림 등의 자연의 정겨움, 그리고 임실의 옥정호의 안개길과 외얏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 된 한지엽서는 한지산업지원센터와 대승한지마을 등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지산업지원센터 정찬호센터장은 "한지엽서는 전북관광의 해를 맞아 지역 방문을 기념할 수 있는 아이템이며 한지에 표현된 3개 시군의 풍경은 더욱 친근감이 있다"며 "관광객의 수가 해마다 늘고 있는 전주한옥마을을 비롯 완주와 임실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이번 한지엽서 이외에 향후 다양한 맛과 멋을 보여 줄 수 있는 한지엽서를 구상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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