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후보는 29일 태풍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완주군을 방문해 복구활동을 지원했다.
태풍 볼라벤의 중심이 지나간 완주는 강풍에 날라 온 컨테이너 박스가 덮쳐 이곳을 지나던 설비기사 박모씨씨가 사망하면서 전국적으로 첫 인명피해가 발생한 곳이다.
게다가 완주 지역은 어제 오전 11시께 한전으로부터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하루 종일 정전이 지속되는 등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가 많았던 지역이다.
손학규 후보는 지난 28일 강원도지역 경선 참여와 100분 토론회 준비 중에도 임정엽 완주 군수와의 전화 통화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전해 듣고 완주 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자정을 넘긴 토론회를 마친 손학규 후보는 29일 오전 일찌감치 전북으로 향해 태풍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고 박세일님을 조문하고 태풍피해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손 후보는 오후에는 과실수 피해가 큰 전남 나주를 방문해 실의에 빠진 농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복구 작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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