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는 초등교원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기숙사 식당을 개방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주교대가 비기숙사생 및 졸업생에게 식당을 개방한 것은 지난해 6월부터로, 피급식자들의 영양과 건강을 보장하고 식비를 줄여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전주교대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 동안 기숙사 식당을 이용한 인원은 407명(월평균 약 68명)에 달하며, 학생들의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유광찬 전주교대 총장은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식단으로 1끼 식사가 2500원에 제공되기 때문에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임용시험을 준비하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강한 밥상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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