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제 돌문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고회가 열렸다.
다음달 15일부터 10월 14일까지 30일간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익산 국제 돌문화프로젝트는 스톤랜드(STONE LAND)를 주제로 익산시가 주최하고 익산문화재단과 돌문화프로젝트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국내외 유명 조각 작가 20명이 펼치는 국제 돌조각 심포지엄과 국내외 발제자들이 나서는 국제 학술 심포지엄을 비롯해 석재산업전, 돌문화 체험행사, 산업공모전, 명장전 등 다채로운 문화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9월 15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32개국 주한외교사절 100여명이 스톤랜드를 방문할 예정이어, 국제 행사다운 면목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익산시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는 이한수 시장을 비롯 부시장, 각 국소단장, 돌문화프로젝트 조직위원(위원장 이광진)과 익산문화재단 이사, 익산경찰서 관계자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승보 돌문화프로젝트 총감독으로부터 추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이날 보고회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질서를 위해 익산 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이 참석해 교통정리 지원 및 협조를 확인하고 각 부서별로 작품 설치, 행사장 청소, 상수 공급 등 기타 사항 전반을 점검하며 행사추진 및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익산 석재 산업의 부흥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개최에 만전을 다하겠다"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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