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에너지(주)(대표 오창석)가 폭우로 피해가 발생한 주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달라며 군산시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
군장에너지(주)는 지난 2001년 설립되어 약 3500억 원을 투자, 군산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해 단지 내 15개 업체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증기를 공급하고 있는 회사다. 동시에 군산지역에 부족한 전기를 생산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회사로써 앞으로도 사업장이 소재하고 있는 군산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다짐했다.
또한 농촌지도자군산시연합회(회장 채수양)와 군산시생활개선회연합회(회장 정정숙)는 군산시 태풍과 폭우로 피해가 발생하여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도시민들에게 써달라며 회원들이 성금을 모금해 각각 100만 원과 200만원 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이밖에 동국사 신도 일동이 200만 원, (주)서해환경에서도 500만 원, 군산시 직영 환경미화원들이 모금한 성금 200만원을 수재의연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그간 수재민의 피해와 군산의 현황에 대해 널리 알리기 위해 폭우에도 수해 현장을 찾아 발 벗고 나선 군산시 출입기자단도 정성을 모아 101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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