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기자] 전북도는 본격 여름 휴가기간 동안 도내 관광객이 붐비는 터미널, 국, 도립공원, 해수욕장, 산간 계곡, 유원지 등 피서지 주변 공중화장실 청결 관리 상태 지도점검에 들어갔다.
지난 1일 전북도에 따르면, ‘하절기 행락지 공중화장실 관리계획’에 따라 도내 주요 피서지를 찾는 관광객의 불편사항 해소차원에서 시군별로 집중점검을 실시하며, 기간 중 시군과 합동으로 새만금 방조제 및 도내해수욕장 주변 화장실에 대하여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대 소변기 청결상태, 손 건조기 위생상태, 배수구 악취 발생 여부 등 위생관리실태 및 전구 조명 상태, 화장실내 잠금장치 등 시설유지관리실태를 점검하여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하게 된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깨끗한 공중화장실 유지 관리를 위해서는 이용자들이 타인을 먼저 배려하는 시민의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점검을 통해 도내를 찾은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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