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신화통신/] 이집트 군최고위원회(SCAF)의 후세인 탄타위 위원장은 6일(수) 군부는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후보도 지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집트 관영 메나(MENA) 통신이 전했다.

“우리들은 그러한 루머에 대해 논하는데 시간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라고 탄타위 소장은 말하면서 군부가 대통령 후보 한 명을 ‘파일’에 올렸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 이집트군경찰 10월 6일 촬영사진 ⓒ AP뉴스 제공

▲ 이집트 공공운수 노동자 시위대 사진 ⓒ AP통신 제공

그는 과거 집권당 인사들을 다가오는 총선에서 배제키로 한 트래손 법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집트 정부는 보도된 바와 같이 향후 5년간 전 정권 고위인사들의 선거 출마를 금지하고자 하는 트리손법에 대해 개정을 승인했다.

반정부 시위로 호스니 무바라크가 실각된 2월부터 국가의 실제적인 통치자가 된 탄타위 위원장은 또한 이집트국민들에게 선거 참여를 종용하고 있다.

이집트는 11월 하반기에서 3월까지의 기간에 총선거를 실시한다. 그 결과 헌법이 기초되고 대통령 선거가 뒤를 이을 것이다.

(신화통신, 원본)

CAIRO, Oct. 5 (Xinhua)-- Chief of Egypt's ruling Supreme Council of the Armed Forces (SCAF) Hussein Tantawi said Wednesday the military will not nominate any candidate in the upcoming presidential elections, official news agency MENA reported.

"We shouldn't waste time talking about such rumors," said Tantawi, denying reports that the military will file a presidential candidate. He said the Treason Law, which was called to be applied to ban members of the former ruling party 　　from participating in the coming parliamentary elections, was under study.

The Egyptian government has reportedly approved the amendments to the Treason Law, which would ban senior members of the former ruling party 　　from running in elections for five years.

Tantawi, who became the de facto head of state since February when Hosni Mubarak was toppled amid anti-government protests, also urged Egyptians to participate in the voting.

Egypt will hold parliamentary elections 　　from late November to March. Then the constitution will be drafted and the presidential polls will fo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