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문화생활을 선호하는 문화족의 수가 급증하면서 도자기 만들기에도 관심이 몰리고 있다.

흙을 빚어 머그컵, 접시, 화분 등 내가 원하는 형태의 도자기를 만들기도 하고, 그 위에 예쁜 그림을 그려 넣는 핸드페인팅 강습도 인기다.

서울 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내에 위치한 예자 흙 창작터(http://www.yejaedu.com)에서는 도자기 교습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도예과 출신의 실력있는 선생님들이 직접 공방에 방문한 수강생들을 가르치며,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등학교 등에 파견 강습을 나가기도 한다. 예자 흙 창작터에선 오랜 경험을 통해 자체적으로 기획한 효과적인 커리큘럼을 자랑한다.

수강생 중에는 도자기공예를 배워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얼마 전 서울 보문동에 ‘토야 어린이 창작터’라는 프렌차이즈 공방 1호점을 개점하였다.

예자 흙 창작터 운영업체 노드앤링크 차화숙 대표는 도예의 인기비결에 대해 우선 재미 라는 요소를 강조했다. 차 대표는 “도자기공예를 체험한 많은 사람들이 다시 공방을 찾는 이유로 재미는 기본, 다른 문화활동에 비해 쉽게 접근이 가능하고, 자신이 만든 작품을 소장하여 실생활에 직접 써볼 수 있는 매력 등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예자 흙 창작터 에서는 9월 정기회원을 모집 중 인데, 입소문을 통해 벌써부터 많은 수강 희망자들이 몰려들고 있다.

2012년 올 가을, 도자기공예를 통해 삶의 여유를 다시 되찾아 보면 좋을 듯 싶다.

출처: 노드앤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