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고읍동 나리공원에서 '농촌자원 실적발표회'를 양주시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실적발표회는 웰빙-로하스-힐링으로 이어지고 있는 슬로푸드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힐링요리 경연대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고 있는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 홍보관’을 운영한다.

▲2011년 양주시 백석읍  유경자씨의 최우수작품 '오가피두부채소말이'/양주시 제공ⓒ

힐링요리 경연대회는 오는 22일 11시부터 13시 30분까지 고읍동 나리공원에서 진행되며, 양주시민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접수받는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4명이며, 당일 현장경진으로 진행되고 참가자는 경진용 재료 및 그릇, 도구 일체를 준비해야 한다.

참가요리 소개서는 오는 14일까지 팩스(031-8082-7229)나 이메일 gomtangyi@korea.kr)로 요리명, 참가자 이름, 주재료, 요리방법, 효능 등을 반드시 기재해 보내면 된다.

양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년간의 사업 실적을 홍보하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연간 배운 솜씨를 발굴 격려해 농촌여성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요리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센터 농촌관광과 농촌자원팀(031-8082-724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