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도시농업학교」운영

[이상재 기자] 부산 남구(구청장 이종철)는 9월 11일 지역주민의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남구 도시농업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2012년 10월 15일에서 11월 7일 10:00～12:00까지이며 매주 월·수 주2회 부경대학교 종합강의동에서 이론수업과 실습이 이루어 진다.

운영은 (사) 부산 생명의 숲(대표 여창호) 강사진 5명이 도시 농업의 현황과 전망, 식량주권과 식생활 이야기, 작물별 재배력 및 재배법에 대한 강의를 하며, 콩나물, 녹두, 새싹채소 등에 대한 수경재배와 상추, 배추 등 잎채소에 대한 실습 등이 이루어 질 예정이다.

수강생 모집은 남구주민【또는 남구 소재 기관 재직자, 자영업자도 가능】에 한하여 9월 2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선착순으로 25명 방문 또는 전화(☎607-4515) 접수를 받는다.

남구 평생학습담당 관계자는 “힐링시대 올바른 먹거리의 중요성 및 직접 실천하는 시민교육 차원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측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