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기영 기자]  농협광주지역본부(본부장 박태식)는 13일(목) 관내 농협 상임이사 및 전·상무와 지점장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마무리 사업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날 박태식 본부장은 '광주농협의 발전적 내일을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광주관내농협 의 현황 및 문제점과 향후 경영현황을 제시하며 열띤 강의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업추진의 구심점 설정과 책임경영체제 강화를 통한 사업추진 활성화와 농협의 경제사업 비중확대 등 농협 본연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예대마진 감소에 따른 비이자이익 증대의 중요성과 충담금 적립비율 확대에 대비한 연체채권 관리의 시급함을 강조하며 건전결산을 통한 마무리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또한 오늘 교육을 통하여 현실을 정확히 인식하고 마음가짐을 가다듬어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진정한 농협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농협 광주본부 관계자는 “ 코이 물고기가 자기가 숨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가 될 수도 있고 대어가 되기도 하는 것처럼 광주농협은 꿈의 크기에 제한을 두지 않고 금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과 국민에게 '고마운 농협' '꼭 필요한농협'을 만들기 위해 사업신장에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