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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내버스 213대에 '측면 번호판' 설치
박준표 기자  |  knspjp@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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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4  11: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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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박준표 기자] 14일 서울시는 정류소에 일렬로 들어오는 버스 번호를 확인하기 어려운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부 버스에 앞문이 열릴 때 노선 번호가 옆으로 펼쳐지는 ‘측면 번호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측면 번호판’은 우이동~서대문역을 지나는 101번을 비롯해 9개 노선 213대의 시내버스 앞문에 측면으로 펼쳐지는 번호판을 설치해 지난 12일부터 운영되고 있다.

‘측면 번호판’이 설치된 버스는 101번·151번·152번·153번·410번·1165번·1115번·8153번·8111번 노선으로 시민 반응을 고려해 점차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그동안 여러 대의 버스가 동시에 정류소에 정차하면 전면에 표시된 노선번호는 앞차에 가리고, 측면은 각도 탓에 차량이 근접해야 확인할 수 있는 불편이 있었다.

이러한 불편을 줄이려고 고민하던 한 버스업체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측면 번호판’은 노선번호 아래의 광고 수입, 아이디어 확대에 따른 특허료 등 수입창출 효과가 있어 시의 재정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측면 번호판처럼 앞으로 버스 업체가 자발적으로 나서 시민들의 버스 이용 불편을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더 좋은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해 버스 이용환경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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