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근 기자] 전북도는 ‘제16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자를 선발 했다. 그동안 도내 유관기관과 단체와 도보 및 인터넷, 신문, 방송 등 도내 언론사를 통해서 공모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62명이 접수되어 이들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9일까지 각 분야별로 현지조사 및 분야별 예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따라서 전북인대상 수상자는 경제대상 조성용씨, 문화예술·체육 대상 이인철씨, 학술·언론 대상 최동성씨, 농림수산 대상 강병무씨, 효열·봉사 대상 김남규씨, 근로대상 유장희씨가 선정됐다.

이인철 고문

조성용 대표

경제분야 조성용(55) 대표는 1983년 대두식품 창업, 2010년 매출액 582억원, 2011년 매출액 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지역농산물의 수요 확대 활성화 차원에서 17억원 정도의 도내쌀을 구매하기도 했다.

문화예술 체육분야 이인철(84) 고문은 1952년 전라북도 사격선수로 체육에 입문 후 전라북도 체육사의 학문적 토대를 구축한 장본인이다. (사) 체육발전연구원 설립(1992년), 실록 전북체육사 발간(1993년), 실록 전북체육사 영문 번역 발간(1993) 했다.

최동성 논설위원

강병무 조합장

학술언론분야 조동성(52) 논설위원은 26년간 언론인으로서 한 길을 걸어왔고 지역발전과 도민의 이익을 대변했다. 인재양성과 연구 활동에도 활발해 시간강사와 초빙교수 등으로 7년째 대학강단에서 지역이슈와 사회현상을 현장의 눈으로 연계해서 인재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농림수산분야 강병무(59) 조합장은 조합장 취임후 자구노력으로 3년만에 적자에서 흑자 경영(남원 축협)한 실적이 있고 2006년 11월 전북광역브랜드 “참예우”육성해 2009년 2010년 2년 연속 우수축산물 페스티벌 우수상과 대통령상수상 했다.

김남규대표

유장희 소장

효열봉사분야 김남규(68) 대표는 전주시 새마을부녀회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시켰고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김치지원 등을 지원해 왔다. 또한 행복한 가게 운영하면서 재활용품 및 기증물품 판매 수익으로 소외계층 지원 했다.

근로분야 유장희(55) 소장은 불합리한 노사관행 개선에 선도적 역할한 것이 인정받았다. 중앙법률원 전북상담소장으로서 전북경영자총협회 및 상공회의소 산하 사업장 경영진 등과 간담회, 방문면담 등을 실시, 1992년부터 현재까지 3만5,000여건의 각종 생활노동상담을 실시하는 등 전북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 15년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