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복기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과일, 채소류 물량부족과 추석 수요증가로 물가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18일 오후 1시부터 엄사사거리에서 계룡시 주부교실, 엄사상가번영회, 주부물가모니터,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물가안정과 검소한 추석명절보내기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은 소비자단체와 상인회 회원들의 참여로 소비자의 민간중심 자율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상인회에서는 성수품 가격안정 자정결의 및 상인회 자체 가격안정분위기를 조성하는 합동 캠페인이라는 데서 의미가 깊다. 또한 두루누리 사회보험확대 등을 위하여 논산고용센터 등 유관기관에서도 참여하여 대규모로 진행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에서 추석물가안정 전단지 배포 및 알뜰한 추석상 차리기 등을 중점 홍보하고 착한가격업소 관련 물티슈 등 홍보물을 같이 배부하여 지역 물가안정에 전시민의 동참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와 불공정거래행위 등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에 나서는 등 추석 물가안정을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계룡시는 지난 달 21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계룡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팜플렛 배부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내실을 도모하고 알뜰한 소비생활이라는 2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둔바 있다.